
모범 주일대표기도문
모범 2024년 12월 다섯째주 주일대표기도문
2024년 12월 다섯째 주 주일 대표기도문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4년의 마지막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이 한 해를 주님의 은혜로 마무리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저희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 붙들어 주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한 해 동안 저희 가정과 교회 안에서 믿음을 키워주시고,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기도로 저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어려운 시기에도 주님을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이제는 저희가 올 한 해 거둔 신앙의 열매들을 돌아보며, 새해에는 그 열매들이 갑절로 이어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마다 사랑과 화목이 넘치게 하시고, 믿음의 세대가 이어져가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한 해를 보내며 저희가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순간들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욕심에 흔들려 주님을 의지하지 못했던 모든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새해에는 더욱더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신실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선교사님들과 그들이 섬기는 선교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낯선 땅에서 복음을 전하며 희생과 헌신으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시고,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그들이 뿌리는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 열매 맺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이 낙심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소망과 기쁨 가운데 날마다 충성된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소망되시는 주님, 저희 교회와 모든 기관, 목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득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빛을 보고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며, 이 지역 사회와 세상을 향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올 한 해 동안 교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수고한 성도님들의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섬김이 주님께 큰 영광과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전하시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고, 주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그 가정을 지켜주시고, 새해에도 모든 사역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또한, 예배를 위해 섬기는 교역자님들과 모든 봉사자들을 주님께서 축복하시고, 그들의 섬김이 교회의 든든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새해를 맞이하며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새로운 시간 속에서 저희의 시선이 세상이 아닌 하늘에 고정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희가 맡은 자리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헌신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를 따라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다음 세대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 안에서 자라나, 미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과 공동체 안에 주님의 평화와 화목이 넘치게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주님을 가까이 따르며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길 원하오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기도문을 기계적으로 외우려 하지 마시고
맺힌 입술이 풀리기를 성령님께 간구하며,
십자가 앞에 선 단독자의 심령으로 따라 읽으시면
호흡하듯 기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