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넷째주 주일대표기도문

모범 2025년 1월 넷째주 주일대표기도문

2025년 1월 넷째 주 주일 대표기도문

모든 삶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5년 새해의 첫 달을 보내며, 이 시간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주님께 경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이 넘치시는 주님,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함께하시며,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새롭게 시작된 이 한 해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오니, 저희의 발걸음을 주님의 뜻 안에서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올려지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열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세상의 염려와 근심을 내려놓고 주님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설날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때, 그 모임 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이 시간 저희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의 죄를 씻어주시고, 성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흔들리지 않도록 저희의 믿음을 굳건하게 세워 주시고, 날마다 주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설날 명절을 통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만남이 단순한 가족의 모임을 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가족 간의 갈등과 오해가 있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화해와 용서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모든 가정이 주님의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설날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여정 가운데 안전을 지켜주시고, 모든 가정이 화목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사오니,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그들 가운데 임하게 하시고, 이 나라가 주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주님,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곳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저희 모두가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험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이곳에 갈급한 심령들이 가득히 모여지고 채워져서 더욱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케 하셔서, 선포하시는 말씀 앞에 진정으로 변화되는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진실로 주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넘치는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모든 성도가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맡겨 주신 소유를 우리 자신이 주장하지 않는 영적인 지혜를 허락하시어, 삶의 문제 앞에서 직면한 좌절과 절망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설날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저희가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함께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명절 기간 동안에도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기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문을 기계적으로 외우려 하지 마시고
맺힌 입술이 풀리기를 성령님께 간구하며,
십자가 앞에 선 단독자의 심령으로 따라 읽으시면
호흡하듯 기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