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가정예배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7월 가정예배 순서지

7월 가정예배는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입니다. 매월 드리는 가정예배는 우리의 일상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가정 안에 사랑과 평안을 채우는 중요한 신앙 훈련입니다. 이번 달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시는 특별한 은혜와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성경 말씀, 찬양, 기도, 말씀 나눔까지 알차게 구성된 가정예배 순서를 제공합니다. 매월 새로운 주제와 함께, 말씀 속에서 가족이 하나 되어 예배하는 기쁨을 경험해 보세요. 작은 시작이지만, 이 예배가 여러분의 가정을 믿음의 터전으로 세우는 큰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7월 가정예배 순서지

주제: 주님 안에서 쉼을 얻는 가정
본문: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 찬송

찬송가 540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또는 쉼과 안식을 주제로 한 찬양을 가족이 함께 부릅니다.)

2. 기도

대표기도: 가족 중 한 명이 기도합니다.
예:
“쉼을 주시는 주님, 우리의 삶 속에 있는 무거운 짐과 피로를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쉼을 얻길 소망하며,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성경봉독

가족 중 한 명이 마태복음 11:28을 봉독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4. 말씀 나눔
말씀 제목: “주님 안에서 쉼을 얻는 가정”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7월의 더위 속에서 우리는 쉽게 피곤함을 느끼곤 합니다. 일, 학교, 가정에서의 책임들이 쌓여가며 몸과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죠.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놀라운 초대를 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쉼은 단순히 육체적인 휴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음과 영혼까지도 회복시키는 참된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 안에서 이 쉼을 누릴 수 있을까요?

주님 안에서 쉼을 얻는 두 가지 방법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기
- 예수님은 우리가 짐을 혼자 지고 가길 원치 않으십니다. 삶의 걱정, 두려움, 스트레스가 있다면 그것을 솔직히 예수님께 내려놓으세요.
- 가족끼리 모여 각자가 느끼는 무거운 짐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주님께 맡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쉼 찾기
- 쉼은 단순히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회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 기도, 찬양 등 영적인 시간을 통해 영혼을 충전해 보세요.
- 이번 주에는 가족과 함께 찬양을 부르거나, 가까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은혜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쉼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 가정이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각자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매일 주님께 나아가 영혼의 쉼을 찾게 하시고, 가정이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기도

중보기도: 가족이 각자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예:
- 가정이 바쁜 삶 속에서도 쉼을 누릴 수 있도록
- 지친 가족과 이웃에게 주님의 위로와 회복이 있도록
-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6. 찬양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송가 413장)
(또는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찬양을 선택합니다.)

7. 축복기도와 주기도문

가장이나 대표가 가정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예: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 우리 가정이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쉼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