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가정예배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4월 가정예배 순서지

4월 가정예배는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입니다. 매월 드리는 가정예배는 우리의 일상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가정 안에 사랑과 평안을 채우는 중요한 신앙 훈련입니다. 이번 달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시는 특별한 은혜와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성경 말씀, 찬양, 기도, 말씀 나눔까지 알차게 구성된 가정예배 순서를 제공합니다. 매월 새로운 주제와 함께, 말씀 속에서 가족이 하나 되어 예배하는 기쁨을 경험해 보세요. 작은 시작이지만, 이 예배가 여러분의 가정을 믿음의 터전으로 세우는 큰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4월 가정예배 순서지

주제: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가정
본문: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1. 찬송

찬송가 160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부활하셨네”
(또는 부활의 기쁨을 표현할 수 있는 찬양을 선택합니다.)

2. 기도

대표기도: 가족 중 한 명이 기도합니다.
예:
“부활의 주님, 우리 가정에 생명과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그 소망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성경봉독

가족 중 한 명이 요한복음 11:25을 봉독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4. 말씀 나눔
말씀 제목: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가정”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놀라운 승리입니다. 이 소망은 우리가 세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두려움을 이길 힘이 됩니다. 부활의 소망을 붙들면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됩니다. 우리 가정이 이 부활의 소망을 중심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4월은 부활절이 있는 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오늘 우리가 붙잡아야 할 가장 큰 소망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부활이 우리 가정에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단지 미래의 천국 소망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소망은 오늘 우리의 삶에 힘과 용기를 주는 살아 있는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가정에도 때로는 죽음과 같은 순간들이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 관계의 갈등, 소통의 단절, 또는 크고 작은 상실감들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두 가지 방법

용서로 새롭게 시작하기
- 부활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입니다. 가족 안에서 묵은 감정이나 갈등이 있다면, 이번 부활절을 맞아 먼저 용서의 마음을 나누어 보세요.
- “미안해요.”, “괜찮아요.”라는 짧은 말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의 말을 선포하기
- 부활은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주는 사건입니다. 가족에게 “사랑해요.”, “잘 할 수 있어요.” 같은 희망의 말을 전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보세요.
- 함께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소망과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이 부활의 기쁨과 희망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며 용서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부활의 생명이 우리의 삶에 넘쳐흐르길 기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기도